Te och Kaffehuset in Malmö

말뫼를 떠나기 하루 전 날이었다. 난 그날 차와 커피 하우스(Te och Kaffehuset)를 가기 위해 일찍 나섰다. 늘 그랬던 것처럼 페이스북에 기재되어 있는 주소를 찍고 구글맵에 맡기며 그곳으로 향했다. 하지만 근처에 왔는데 차와 커피 하우스는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았고 그 주변만 맴맴 돌고 있을 뿐이었다. 행인들에게 물어도 바쁘다거나 모른다는 대답에 한참을 골목길을 돌고 돌아 페이스북에 있던 주소와 멀리 떨어진 길 건너 골목에서 겨우 찾을 수 있었다.

어렵게 찾은 차와 커피 하우스에 들어와 당시 바에 있던 Fahd Askander와 만나게 되었다. 페이스북에 주소가 잘못되어있다는 말과 함께 인사를 나누며 아침 밥 주문하듯 라떼 한 잔을 시켰다. 그런 뒤 주섬주섬 가방에서 챙겨온 원두를 꺼내어 선물로 주었다.  그가 고맙다며 나에게 Johan & Nyström의 원두 한 봉지를 건낸다. 말은 잘 통하지 않았지만, 그와 함께 커피의 정을 나누었다. 말뫼에 오기 전 페이스북에서 볼 때 그냥 카페인 줄 알았던 이곳은 카페라기 보다는 커피 상점이었다. 각종 커피 기구과 여러 회사의 원두와 티로 즐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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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my

차와 커피 하우스(Te och Kaffehuset)에서 못 만났던 Timmy를 공항가기 전 마지막 인사 하러 쟈크네(Djäkne Kaffebar)에 갔다 우연히 마주쳤다. 신문에서 봤던 게 생각나 말뫼에서 유명인이냐 물었더니 거기에 있던 친구들이 모두 웃었다. 또 손가락 마디를 보면 그가 얼마나 커피를 사랑하는지 알 수 있는데 PUOR OVER라고 타투가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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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hd Aska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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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gatan 24 Malmö, Sweden

Opening hours
Mon – Fri : 10:00 ~ 19:00
Saturday : 10:00 ~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