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tate Kaffebar in Copenhagen

코펜하겐은 길이 대부분 평지로 되어있어 굳이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아도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하면 시내 대부분을 다닐 수 있다. 근데 걷기에는 약간 빡센감이 있으니 쿠션 좋은 운동화는 필수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매일 시내 구석구석을 걸어 다니며 눈을 호강시키기 바빴다. 그러던 와중에 나의 리스트에 있던 Estate Coffee의 작은 간판들이 골목 군데군데서 자꾸만 눈에 밟혔다. 그것은 Estate Coffee 매장이 아니라 레스토랑, 카페, 빵집에서 Estate Caffee를 쓰고 있다는 간판이었다. 그래서 한편으로는 Estate Coffee가 코펜하겐에서 어떻게 브랜드화되어있는 지도 궁금했다. 아직 한국에서는 이런 문화가 활성화되어있지 않아 나에게는 늘 이런 부분에서 궁금함을 참을 수 없을 때가 많다.

그래서인지 더욱 Estate Coffee의 커피 맛이 궁금했다. 카페에 들리기 전 나는 코펜하겐에 있을 날이 얼마 남지 않아 시내를 종일 걷다가 늦은 오후가 돼서야 Estate Kaffebar를 찾았다. 코펜하겐에서 한 달을 가까이 지내고 나서야 스웨덴 말뫼로 떠나기 이틀 전에 들리게 된 것이다. 카페는 크지 않은 공간이었지만 앉을 자리 하나 없을 정도로 만석이었다. 자리가 없어 일단 커피부터 주문했다. 코펜하겐에서의 마지막 커피는 내가 좋아하는 방식의 브루잉을 마시고 싶었다. 브루잉으로 주문을 하며 바리스타와 인사를 나누며 코펜하겐의 스페셜티 카페를 다 돌아다니고 나서야 이곳이 마지막이라 전했다. 그래서인지 더 반갑게 맞아주었다. 그러던 사이 자리하나가 비여서 그 자리에 앉아 커피를 마시는 데 코펜하겐을 떠나려니 섭섭한 마음에 커피 한 모금 한 모금 아껴 마셨다. 그런 와중에 커피는 클린컵이 좋은 훌륭한 커피였다. 다 마시고 난 뒤 차근차근 살펴 보는데 티도 전문적이게 하는 것 같았다. 그래서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티, 초콜릿, 커피 어려 사업을 하는 듯했다. 커피는 물론 다이렉트 트레이드이다.

코펜하겐에서의 마지막 카페라 아쉬운 마음에 오래 앉아있고 싶었지만 코펜하겐의 카페는 다들 일찍 닫는다. 그래서 코펜하겐에 오게 된다면 일찍 일찍 카페 투어해야 하는 걸 명심해야 한다. 아참 그리고 Bar도 일찍 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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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mel Kongevej 1, 1610 Copenhagen, Denmark

Opening hours

Monday – Friday : 7:30 ~ 18:00
Saturday : 10:00 ~ 18:00
Sun : 12:00 ~ 18:00


큰 지도에서 PLANCCC 보기

  • 김동은

    간지가 흐르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