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ngdae 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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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최용대

현재 거주지 : 경기도 양평

태어난 곳 : 경북 청도

아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

살아야 할 이유를 몰라 방황할 때가 있었다. 그때 화두처럼 얻은 것이 그림이었고 예술가로 사는 것이었다

추구하는 작업 스타일

형식에 얽매이지 않으면서 최소한으로 간결하게 표현하고자 한다.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 OR 전시는 무엇인가요

2005년 금호미술관에서 개인전과 함께 발간된 시화집 “꽃인 듯 눈물인 듯” (김춘수 詩/최용대 畵, 예담출판사) 2004년 내가 양평에 작업실과 집을 신축하고 있을 때 김춘수 시인과 나 그리고 출판사 대표와 시화집을 내기로 계약을 했다. 작업실이 완성되어 갈 즈음 어머님이 82세로 작고하시고 8월에 김춘수 선생이 갑자기 의식 불명의 상태가 되었다. 그 해 11월 82세로 그는 세상과 이별을 고했고 2005년 개인전 때 시화집이 나왔다. 시화집 들어가는 말에 나는 이렇게 적어두었다.

시인 김춘수는 자신만이 알 수 있는 세계로 떠났고, 이제 그의 시만 남았다. 언제나 가버린 날들은 눈물겹게 그립다. 지나간 모든 것은 그 그리움만큼이나 아름다운 법. 그가 없는 지금 그가 써야 했을 글을 대신 쓰는 나는 그가 눈물겹게 그립다.

어떤 작가 OR 사물에서 영감을 받았나요

머리로 인지하고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모든 것

작업에 열정을 주는 존재는 무엇인가요

살아 있다는 것과 삶에서 느끼는 몇 개의 환희

작품을 바라본 사람들에게 당신의 작품이 어떻게 비춰지기를 바라나요

좋은 작품으로 읽히기 위해 좋은 작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20대 시절을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아득한 절망과 혼돈

자신의 작업을 키워드로 나타낸다면

21세기에 직면한 자연과 인간관계

슬럼프가 있을 때에 어떻게 극복하시나요

스무 살 시절엔 좋은 동료 작가의 작업실에 들러 의욕과 에너지를 얻어 오곤 했지만, 지금은 그냥 둔다. 그것도 작가의 일부이고 작업의 연장선이므로…

최근의 관심사는

다시 한 번 멀리 떠나고 싶다.

계획 중인 프로젝트는

언제일지 모르겠지만, 기회와 여건을 준다면 거대한 전시공간 전체를 숲으로 만드는 설치작업을 해보고 싶다.

작업 준비물 이외에 작업할 때에 꼭 있어야만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꼭 있어야 하는 것은 없다. 늘 일상적인 것, 음악, 담배 그리고 중간에 읽을 책정도

살면서 가장 강력한 경험은

그림을 그리게 된 것과 프랑스 유학 중 퐁피두 미술관에서 만난 요셉 보이스의 대규모 회고전은 나에게 존재했던 의식의 틀이 깨어지는 소리를 듣는 충격적 경험이었다. 그리고 프랑스에 살며 느낀 자유로움과 평화. 거기서 난 평화가 무엇인지 비로소 알게 되었다.

예술가에 있어 꼭 필요한 자질은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우리나라 서양미술 1세대이며 작고하신 주경 선생이 “화가는 많은데 예술가는 그리 흔치 않다”고 말한 적이 있다. 그런 의미에서 화가의 모든 요소 플러스 작가가 가져야 할 정신적인 면이 내재하여 있어야 비로소 예술가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아티스트로서 산다는 것은 자신에게 어떠한 의미인가

자유로운 주체가 되어 사는 것이다.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하는 행위이므로. 그래서 그림을 그리며 살아가는 것을 “삶과 죽음 사이의 언어”라 명명했다.

자신이 정의하는 예술이란

과학과 철학이 적립한 주체와 객체 관계로 질서 잡힌 세계의 이면에 은폐된 본래의 모습을 가시적으로 보여주는 작업.

앞으로의 꿈

멋있고 행복하게 살며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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