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gjin Choi

sjc1

이름 : 최상진

현재 거주지 : 서울

태어난 곳 : 경주

아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

어렸을 때부터 기관사인 아버지께서 나를 이곳저곳 데려 다니면서 그림을 그리곤 했었다. 미대를 나오고 지금까지 계속 그림을 그리고 있다. ‘파티나몰’은 대학교 3학년 때 자신의 치부를 동기생들 앞에서 고백하는 엠티를 다녀온 후부터 시작하게 되었다. 일명 고백 엠티인데 자신의 치부를 먼저 드러내야 다른 일도 건드릴 수 있다는 교수님 생각이셨다.

추구하는 작업 스타일

비비드한 색감과 이유가 있는 붓질. 그리고 청각의 시각화.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 OR 전시는 무엇인가요

대학교 4학년 때의 ‘파티나몰’ 작업의 첫 번째 전시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지금 작업의 근간이 이때 이루어졌다. 무엇을 어떻게 왜 그릴지 고민하고 그 결과물을 사람들 앞에서 평가받은 후 벅차오르는 느낌을 잊을 수 없다.

어떤 작가 OR 사물에서 영감을 받았나요

생각지도 못한 상황에 놓일 때마다 영감을 받곤 한다. 시각적으로는 작가나 작품보다 북유럽의 인테리어 사진에서 영감을 많이 받는다. 청각적으로는 내가 들은 말과 상대방의 말이 달랐을 때의 간극이 재미있었을 때도 그렇다.

작업에 열정을 주는 존재는 무엇인가요

작품을 보고 응원을 보내주시는 분들.

작품을 바라본 사람들에게 당신의 작품이 어떻게 비춰지기를 바라나요

예전에는 있었지만, 지금은 어떻게 비치든 상관이 없다. 그림을 그릴 때는 항상 ‘왜’를 고민하지만, 전시를 시작해서 감상자들에게 보이기 시작하면 그 그림은 내 손을 떠난 상태라고 생각한다. 그것까지 제어한다면 정말 갑갑할 것 같다. 각자의 경험이 다양하듯 오히려 다양한 해석이 당연한 것 같다.

20대 시절을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우물 안 개구리

자신의 작업을 키워드로 나타낸다면

이명·난청

슬럼프가 있을 때에 어떻게 극복하시나요

딱히 이렇다 할 방법을 잘 모르겠다. 작업을 시작한 이후 늘 슬럼프인 것 같다. 생각만큼 손이 안 따라주는 느낌이어서 늘 힘들게 작업한다.

최근의 관심사는

작업을 유지할 수 있는 재정적 상태를 모색 중이다.

계획 중인 프로젝트는

온라인 아트샵을 준비 중이다.

작업 준비물 이외에 작업할 때에 꼭 있어야만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음악이다. 이명을 줄여주면서 엉덩이를 의자에 좀 더 오래 붙여준다.

살면서 가장 강력한 경험은

군복무시절이다. 내가 난청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고, 사격훈련으로 이명까지 찾아왔다.

예술가에 있어 꼭 필요한 자질은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필요한 자질이 많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근성인 것 같다.

아티스트로서 산다는 것은 자신에게 어떠한 의미인가

내가 살아있다는 증거이다. 그래서 그림을 그리는 것을 쉽게 포기하지 못하는 것 같다.

자신이 정의하는 예술이란

일상에서 발견되는 번뜩임. 그리고 진솔한 대화.

앞으로의 꿈

그림으로 경제적 자립을 이루어 내는 것.
sjc2

sjc3

sjc4

sjc5

sjc6

sjc7

sjc8

sjc9

sjc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