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yungyup 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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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권경엽

현재 거주지 : 일산

태어난 곳 : 서울

아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

나는 사람의 얼굴을 볼 때 그 사람의 마음의 상태를 본다. 표피 저 안에 자리하는 영혼의 모습을 머릿속에 빠르게 그린다. 사람의 얼굴에서 눈으로는 감지되기 어려운 어떤 것을 상상한다. 얼굴은 텍스트이다. 표정은 사회화되어있고 은폐적이며 함축적이다. 그 얼굴을 통해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나타나는 인간 공통분모로서의 감정, 숨겨진 감성을 표현하고 싶었다. 그것이 그림이라는 매체를 통해서 가능했다.

추구하는 작업 스타일

Dreamscape.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 OR 전시는 무엇인가요

2010년 일본 도쿄에 있는 Unseal Gallery에서의 개인전. 준비하는 과정에서 무의식의 깊은 곳에 내려앉은 한 시절로부터 해방되는 경험을 하였다.

어떤 작가 OR 사물에서 영감을 받았나요

사실 미술작품보다는 문학작품을 통해서 나도 뭔가 만들어보고 싶다는 열망을 갖게 된다. 도스토옙스키, 톨스토이 등 인간의 본성을 드러내고, 인간심리를 잘 묘사했으면서도 웅장함과 숭고함이 느껴지는 러시아 문학에서 영감을 받는다. 괴테를 비롯한 19세기 낭만주의 문학, 그리고 보르헤스의 환상주의 문학, 현실과 비현실을 넘나들면서 쓰인 일본소설을 좋아한다.

작업에 열정을 주는 존재는 무엇인가요

인체, 영속적이고 변함없는 것.

작품을 바라본 사람들에게 당신의 작품이 어떻게 비춰지기를 바라나요

보는 이 저마다 다른 느낌을 가져가도 괜찮겠다.

20대 시절을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방황.

자신의 작업을 키워드로 나타낸다면

Melancholy.

슬럼프가 있을 때에 어떻게 극복하시나요

그냥 놔둔다. 슬럼프는 빈 공간 같은 것이다. 삶을 무언가로 다 채울 필요는 없다.

최근의 관심사는

19세기 일러스트레이션이다. 긴장감이 느껴질 정도로 예리하고 감각적인 곡선들 사이로 정교한 장식들이 아로새겨져 있고, 강렬한 색과 부서질 듯 연약한 색들이 기묘하게 절제되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신비로운 이야기를 간직한 듯 몽환적이면서 관능적이다.

계획 중인 프로젝트는

2015년 10월 미국 Think space Gallery 개인전, 2014년 6월 자하미술관 개인전.

작업 준비물 이외에 작업할 때에 꼭 있어야만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특별히 없다.

예술가에 있어 꼭 필요한 자질은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초감각, 통찰력.

아티스트로서 산다는 것은 자신에게 어떠한 의미인가

그림을 그리는 시간이 나에게 꼭 맞는 옷을 입은 것처럼 자연스럽고 편안하다.

자신이 정의하는 예술이란

인간의 근본적인 욕구와 욕망을 표현하는 것이 예술이다. 예술가는 인간의 가장 절실한 문제를 이야기해야 한다. 예술은 인간이 궁극의 유토피아로 가는 수단이다. 그러므로 예술은 진리보다 보호되어야 한다.

앞으로의 꿈

자신의 미적 퀄리티를 극단으로 끌어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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