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gpil By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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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변웅필

현재 거주지 : 인천 강화도

태어난 곳 : 전라남도 장흥

아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

아트라고 말할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직업을 화가로 삼아야겠다 생각하게 된 것은 대학 3학년 시절 유학을 결정하면서부터입니다. 그때 내게 중요한 모든 것들을 종이에 적고 버릴 수 있는 것부터 지워나가다 보니 마지막에 ‘엄마’와 ‘그림’이 남더군요. 고민하다가 엄마는 제 뜻을 인정해주시리라 믿고 그림을 선택했습니다.

추구하는 작업 스타일 

예전에는 뭔가 외국 유명작가들과 버금가는 작업 스타일을 갖고 싶다는 생각을 어렴풋이 했었고, 요즘엔 타인으로부터 영향받지 않은 나만의 스타일이나 잘 다듬어 보자는 생각입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 OR 전시는 무엇인가요

오래된 전시지만 2003년에 독일 뮌스터의 ‘베베르카 파빌론’에서 했던 개인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공공영역에서의 첫 개인 전이였습니다.

어떤 작가 OR 사물에서 영감을 받았나요

작가로부터의 영감은 없고, 억지스럽게 들어내지 않고 자신만의 모습을 담고 있는 모든 사람과 사물에서 영감을 받습니다.

작업에 열정을 주는 존재는 무엇인가요

아침에 반쯤 잠에서 깼을 때 떠오르는 생각과 형상, 좋은 전시기획 그리고 아직은 작품판매도 열정을 주는 무엇입니다.

작품을 바라본 사람들에게 당신의 작품이 어떻게 비춰지기를 바라나요

작품을 바라보며 ‘이 작가는 이 그림을 그릴 때 이런 생각을 하였겠구나!’ 하며 잠시 생각할 수 있는 대상으로 비치기를 바랍니다.

20대 시절을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남들 따라 하고 비교하기 바쁜 시절.

자신의 작업을 키워드로 나타낸다면

변웅필, 한 사람(someone)

슬럼프가 있을 때에 어떻게 극복하시나요

벗어날 때까지 가능한 아무것도 안 합니다.

최근의 관심사는

일본강점기 이전의 전통민화와 숨겨진 근 현대사에 관한 책 사 모으기.

계획 중인 프로젝트는

곧 갤러리현대 윈도우 전시와 10월에 UNC갤러리 개인전을 준비 중입니다.

작업 준비물 이외에 작업할 때에 꼭 있어야만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늘 인터넷과 즐겨 듣는 음악이 있어야 하고, 새벽녘에는 함께 사는 만득이(개)를 작업실에 들여놓습니다. 밤샘작업으로 피곤할 때는 종종 헛것을 보곤 하거든요.

살면서 가장 강력한 경험은

나를 정말로 아껴주는 사람이 있구나 싶을 때.

예술가에 있어 꼭 필요한 자질은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왜? 라는 의문과 나름대로 풀어낸 해답.

아티스트로서 산다는 것은 자신에게 어떠한 의미인가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삶의 모습 중에 사회 구성원으로 가장 자유롭고, 주어진 시간의 끝까지 나의 모습을 투영하며 보낼 수 있는 가장 멋진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비록 안정되고 보장된 무엇은 아무것도 없지만.

자신이 정의하는 예술이란

예술은 학습되고 제도화된 환경 속에서 주어진 자신의 삶을 고스란히 나름의 방식으로 엮어가는 것이고 예술품은 그것의 흔적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꿈

오늘만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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