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unwoo 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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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소현우

현재 거주지 : 경기도 남양주

태어난 곳 : 경남 통영

아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

딱히 작품을 하게 된 계기라고 말할 건 없어요. 현재는 작은 선택의 연속으로 이루어지고 앞으로도 그럴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선택의 문제에서 계기를 찾자면 스스로 선택하도록 하신 부모님이 계기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인생을 뒤돌아보면 수많은 선택의 굴곡이 있지만 결국 한선으로 이어진다고 믿거든요.

추구하는 작업 스타일 

작가에게 스스로가 추구하는 작업은 명확하지 않다고 봅니다. 현재의 작업이 시간이 지나 어떻게 변할지 알수 없기 때문입니다. 작가 스스로가 자신의 성향에 맞는 작품을 만들지만 언제나 부족한것 또한 사실입니다. 이러한 갈증을 쫒아 계속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내가 생각하는 나의 작업이라 생각됩니다. 작품이 작품을 낳고 그리고 하나의 성향으로 머무르지 않습니다. 그 시간이 길지 않길 바랄뿐입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 OR 전시는 무엇인가요 

물론 첫 개인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무척 설레였고 또 한 불안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일주일 이라는 짧은 기간의 전시였지만 가장 행복했던 전시로 남을 것입니다.

어떤 작가 OR 사물에서 영감을 받았나요 

SF영화나 에니메이션, 만화를 자주 봅니다. 작가의 상상력이 나를 경쾌하게 하거든요.

작업에 열정을 주는 존재는 무엇인가요    

아이러니 하게도 작업에 열정을 주는 것은 스스로가 느끼는 부족함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하고자 하는 작업을 시작하기 힘든 상황 또한  어떤 면에서 나에게 힘을 실어주기도 합니다. 스스로를 다지는 계기가 되기 때문입니다.

작품을 바라본 사람들에게 당신의 작품이 어떻게 비춰지기를 바라나요 

내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이해하길 바라지만 어떤 면에서 그냥 보고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억지가 아닌 즐김으로써 좀 더 작품이 가까워지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모든 작가들의 바램이지만 그들의 기억 속에 오래도록 머무는 작품이길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선 나 스스로도 끊임없이 노력해야 된다 생각합니다. 나 스스로가 만족하는 작품이 그들에게도 만족감을 줄 것이라 믿습니다.

20대 시절을 한 문장으로 표현 한다면

흘러간 시간.

이번 개인전인 잃어버린 동화에 관하여 소개 부탁 드립니다

이번 전시는 과거의 전시와 유사한 이야기입니다. 이번 전시에서 달라진 점이 있다면 좀 더 다양한 작업들을 선보인다는 점이죠. 잃어버린 동화는 어른들의 동화이자 자본의 동화이고 현실의 동화입니다. 동화란 것이 현실의 결여에 대한 바램이듯 현실은 결코 동화적이지 않다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작품에 등장하는 형상들은 희극적이기도 하고 비극적이죠. 현실을 걸러내는 수단으로 선택된 형상들은 비극적 슬픔을 외면하듯 인간의 모습으로 자리합니다.

특별이 이번 작품에는 오르골이 연상되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차용의 의미가 궁금 합니다 

오르골이 가지는 개인적인 느낌은 꿈입니다. 잠들기전 함께하는 자장가 선율은 행복한 상상을 위한 최면과도 같을 것입니다. 그러나 작품에서 보여 지는 오르골은 지극히 폭력적이죠. 이와 상반되게 흐르는 오르골 선율은 현실과 꿈의 경계에 있습니다. 우리는 어려서부터 수많은 동화들과 만납니다. 정의롭고 행복하며 언제나 해피엔딩을 가지는 이야기들은 지금의 시간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겐 그저 동화일 뿐입니다.

“과거의 동화는 산타클로스가 만들어내는 막대한 자본과 함께 어른들의 동화로 변질되어 어른들의 거짓말 혹은 자본적 수단으로 남는다. 그들이 만들어낸 어린이를 위한 동화들은 생산이라는 자본주의적 가치 속에서 더 이상 ‘인간적’ 이라는 가치를 가지지 못한다. ”

슬럼프가 있을 때에 어떻게 극복 하시나요

슬럼프란 말이 적당한진 모르겠지만 저는 조금 더 나아지기 위해선 외면과 슬픔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좀 더 좋은 작가가 되는 게 아닐까요.

최근의 관심사는

물론 다음 작품 뭐하지 이런거죠. 하하하.

계획중인 프로젝트는 

하고 싶은 건 많은데 좀 더 신중히 생각을 해 봐야 할 것 같아요. 생각하는 시간보다  행동하는 시간이 너무 길어 자칫 흘려버린 시간이 될 수도 있거든요.

작업 준비물 이외에 작업 할 때에 꼭 있어야만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아무래도 기대감이겠죠.

살면서 가장 강력한 경험은 

눈을 다쳐 응급실에 갔는데 한 시간여 동안 본 것들이 아직도 잊혀지질 않네요. 삶이란 무엇인지 한참 동안 생각했습니다.

예술가에 있어 꼭 필요한 자질은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참을성 아닐까요? 그리고 용기도 필요하겠죠.

아티스트로서 산다는 것은 자신에게 어떠한 의미인가 

작가가 특별하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오히려 어려운 길을 가는 사람이라고 해야 맞겠죠. 스스로 견뎌야 하는 것들과 해야 할  것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저는 작가 스스로가 자신의 목표를 가지고 나아가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자신이 정의하는 예술이란 

한동안 이러한 생각을 한참 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내린 결론은 “내 작품이 예술이었으면 좋겠다” 라는 것입니다. 저는 ‘예술’의 본질은 높은 곳에 있다고 믿습니다.

앞으로의 꿈

물론 좋은 작업 많이 하는 게 꿈이죠. 그리고 시간이 흘러 언젠가 상상을 현실로 바꾸는 작가이고 싶습니다. 해야 할 일들이 너무도 많네요. 그날을 위해 오늘도 부지런히 집을 나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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