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woong 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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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홍기웅

현재 거주지 : 용인

태어난 곳 : 서울

사진을 시작하게 된 계기 

어릴 때부터 영화를 좋아했는데 영화가 개봉하기 전 영화의 포스터 사진에 매력을 느끼게 되었다. 단 몇 컷의 이미지만으로 영화가 갖고 있는 내용과 나를 흥미롭게 만들어 줄 수 있는 거에 관심을 갖고 사진을 시작하게 되었다.

추구하는 작업 스타일 

컬트적인 요소를 추구하려 한다. 또한 현실적이지 않는 색감을 통해서 이미지가 내포하고 있는 의미를 좀 더 강하게 표현해내는 스타일이다.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 OR 전시는 무엇인가요 

무엇보다도 내가 처음 사회로 나와 전시를 했을 때가 기억이 난다. 대학 졸업을 하고 첫 공모전에 내 작업이 들어가 있었을 때 그 기분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 마치 세상을 다 갖고 내가 어마어마한 작가가 되었다는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지금 다시 그때를 생각하면 부족함 투성이였고 너무 부끄러워서 손발이 오그라들 정도다. 그런 것들이 쌓이면서 나에게 좋은 경험과 기억이 된 것 같다.

어떤 작가 OR 사물에서 영감을 받았나요 

주로 영화에서 많은 영감을 받는다. 특히 데이비드 린치의 영화 중에서 감명 받은 영화들이 있는데 먼저 멀홀랜드 드라이브와 블루벨벳 그리고 로스트 하이웨이이다. 이 작품들은 정말 몽환적이면서 그리고 영화 표현에 있어서 이해하기 쉽지 않은 구성들로 있어서 처음에는 무슨 이야기일까 생각을 많이 해보게 되었다. 그러다 그 영화를 반복해서 보고 했을 때 그 감독 영화에 깊게 빠져버리게 되었다. 영화를 연출해내는 상상력과 그리고 전개방법 그리고 그것을 아주 맛깔스럽게 풀어내는 방법들이 스타킹 작업을 할 수 있는 상상력을 제공한 감독인 것 같다.

작업에 열정을 주는 존재는 무엇인가요 

존재는 딱히 있지 않다. 그저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고 있다는 것에 만족하고 열정을 갖고 있고 그리고 마음속 깊은 구석에 이런 작업을 하는 사람들을 바라보는 편견을 깨고 싶은 마음도 없지 않나 생각한다.

작품을 바라본 사람들에게 당신의 작품이 어떻게 비춰지기를 바라나요 

딱히 어떻게 비춰지기를 원하지는 않는다. 나의 작품을 본 사람들이 느낀 그대로를 갖고 생각해주고 편안하게 이해해주면서 봐주는 것이 좋다.

20대 시절을 한 문장으로 표현 한다면 

아쉬운 것들이 많지만 후회되지는 않는다.

작가님의 스타킹 시리즈의 작업 계기가 궁금합니다 

솔직히 말하면 아직도 나는 이것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 언제부터 내가 관심을 갖고 있었는지 그리고 왜 좋아하게 되었고 거기에 무엇 때문에 빠져들었는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다. 지금도 계속 고민 중이다.

작가님에게 있어 섹슈얼이란

나와 스타킹시리즈 작업을 이어주는 매개체인 것 같다.

슬럼프가 있을 때에 어떻게 극복 하시나요 

아직 강력한 슬럼프를 느껴보지는 못했지만 보통 작업을 시작하면 압박을 받는데 그때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많은 대화를 한다. 사소하고 쓸데없는 대화부터 작업에 대한 이야기까지. 그것이 내가 슬럼프를 극복하는 방법인 것 같다.

최근의 관심사는 

요즘 내가 몇 년 뒤에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많이 고민하고 관심 갖고 있다.

계획중인 프로젝트는 

스타킹 시리즈를 좀 더 스케일 크게 만들어 진행할 수 있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작업 준비물 이외에 작업 할 때에 꼭 있어야만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좋은 음악들이 필요하다. 머리 속을 편안하게 해주기 때문에 필수적이다.

살면서 가장 강력한 경험은 

처음 유럽여행을 갔을 때인 것 같다. 새로운 경험과 낯선 환경에서 적응하고 즐기는 내 모습을 봤을 때 그때가 나의 인생에서 엄청난 경험이라 생각한다.

예술가에 있어 꼭 필요한 자질은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인내심이 필요한 것 같다. 강한 인내심이 없다면 특히 한국 이곳에서는 더욱 자리잡고 견뎌내기 쉽지 않을 것이다. 강한 인내심을 갖고 흔들림 없이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면 좋은 예술가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아티스트로서 산다는 것은 자신에게 어떠한 의미인가

불안과 동시에 묘한 느낌에서 살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무언가 계속 나를 끌리게 하는데 그것이 아주 매력적이면서 동시에 쉽게 결정짓기 힘든 것들을 포함하고 있는 것들이 있는 것 같다. 그러한 것들이 나를 더 흥분시키고 아티스트로서 자리잡게 살아갈 수 있는 의미가 아닌지 생각한다.

자신이 정의하는 예술이란 

내가 정의를 내리기에는 아직 예술에 대한 깊이를 경험해보지 못한 것 같다. 그렇지만 지금 나는 그 과정에서 진행 중이고 한가지 말할 수 있는 것은 너무 매력적이면서 내가 다른 곳으로 한눈 팔지 못하게 하는 마력을 갖고 있는 것은 분명한 것 같다.

앞으로의 꿈

늘 머릿속에서 상상하고 내가 좋아하는 누군가와 늘 이야기한다. 독일의 카셀 도큐멘트에 초대되어 한국을 빛내고 자랑스럽게 전시를 하는 꿈을 갖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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