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a Park

이름 : 박미라

태어난 곳 : 부산

아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

자연스럽게 어릴 적부터 관심이 있었고 좋아하는 걸 하고 있다.

추구하는 작업 스타일

심각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할지라도 유머를 놓치지 않는 작업을 하고 싶다.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 OR 전시는 무엇인가요

가장 최근에 했던 고군분투 프로젝트가 기억에 남는다. 홍대 앞 소규모상점과 연계해서 작업을 진행하는 것이었다. 작가의 삶과 대규모 프랜차이즈들의 틈에 껴서 고군분투하는 소규모상점의 모습이 어느 정도 닮아있다는 의미에서 진행되었다. 너무나 빠르게 거대 프랜차이즈들에게 잠식당하고 있는, 변화의 이면에 감추어진 이야기를 담았다. 또 펜화를 그리고 그것을 토대로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새로운 방식을 처음으로 시도해보았다.

어떤 작가 OR 사물에서 영감을 받았나요

매일 매 순간 벌어지는 사건들에 영감을 받는다. 크게는 신문이나 뉴스에 크게 보도되는 이야기와 내 주변 소소하게 벌어지는 이야기들에 영감을 받는다.

작업에 열정을 주는 존재는 무엇인가요

외부적으로는 정말 좋은 전시를 봤을 때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보통 재미난 일들이 일어나거나 주변 사람들과 이야기하면서 긍정적 에너지를 받는다.

작품을 바라본 사람들에게 당신의 작품이 어떻게 비춰지기를 바라나요

수수께끼 같은 느낌을 주고 싶다. 계속 궁금해지는.

20대 시절을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수많은 가지치기를 했던 시간.이라고 표현하고 싶다.막연하게 하고 싶었던 것들을 경험해보고 어떤 일을 해야 가장 행복 할지 고민했다.영화를 만드는 회사도 다녀보고 몇 가지 꿈꿔 왔던 것들을 실행에 옮겨본 결과. 작업을 해야겠구나 ..생각했다.

다양한 매체를 사용해서 작업을 하시는 이유가 궁금 합니다

표현하고 싶은 주제가 있을 때 거기에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되는 매체를 선택하는 편이다. 주로 펜화나 페인팅을 다루고 있지만. 그것이 적합하지 않다면 다른 매체를 사용한다. 또 한가지의 이상의 표현방법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면 하나의 프로젝트 안에 영상, 페인팅 등 다양하게 변주시켜서 작업을 진행한다.

민감한 부분일수도 있는 정치적인 요소가 강한 이야기를 하시는 이유가 궁금 합니다

일단 작업 안에서 다루는 이야기들이 정치적인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 사건들은 일종의 상식과 비상식의 문제다. 예를 들어 4대강 같은 사건도 정치적으로 접근할 수 있겠지만 누군가에게는 일상의 문제일수도 있다. 그런 면에서 큰 사건 안에서 소외된 개인의 이야기를 하고 싶고, 또 아직 역사화 되지 않은 사건이 어떠한 시각으로 기록될지 궁금하다.

작가님께서 바라보는 공간에 관한 견해가 궁금 합니다

빠르게 세상은 변해가지만 사람들이 그 변화에 적응하기도 전에 수많은 이야기들이 과거가 되어 버린다. 묻혀버린 서사들이 쌓여 있는 곳이 공간이라는 생각이 든다. 또 과거에서 현재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변모해나가는 공간의 성격에 흥미를 가지고 있다.

슬럼프가 있을 때에 어떻게 극복 하시나요

작업이 잘되지 않을 때는 그와 관련된 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면 자연스럽게 작업이 하고 싶어 진다.

최근의 관심사는

요리. 무엇 인가를 만드는 것에 최고의 희열을 느끼는 것 중 하나가 요리라고 생각된다. 특히 나는 기존의 레시피대로 하지 않고 새롭게 도전하기를 즐기는데 한번 제대로 배워 보고 싶은 생각도 있고 요리를 작업에 응용해보거나 열심히 해서 마스터 쉐프에도 나가보고 싶다. 하하

계획중인 프로젝트는

애니메이션 작업을 좀 더 심화시켜볼 생각이다. 단순한 동작의 움직임 만이 아니라 내러티브를 첨가해서 만들어보고 싶다. 또 계획하는 작업이 하나 있긴 하지만 구체화 되지 않았다.

작업 준비물 이외에 작업 할 때에 꼭 있어야만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다량의 당분을 섭취할 수 있는 초콜렛 이나 스낵이 필요하다. 머리를 쓰거나 고도의 집중을 요하기 때문에 쉽게 허기가 지기 때문이다.

살면서 가장 강력한 경험은

아직 없는듯하다.

예술가에 있어 꼭 필요한 자질은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인내와 끈기. 작업을 계속 하기 위해서는 어떤 부분들을 포기해야 한다. 이것을 참고 꿋꿋하게 나가려면 이 두 가지가 꼭 필요하다고 본다.

아티스트로서 산다는 것은 자신에게 어떠한 의미인가

아티스트란 소위 말하는 스펙에 연연하지 않고, 남들보다 조금 느린 속도로 살아가도 되는 사람들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 주변을 더 오래 자세히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 같다.

자신이 정의하는 예술이란

어떤 화두를 던지는 것.

앞으로의 꿈

지금처럼 작업을 해나가는 것.더 자세히 말하자면 작업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작업을 심화시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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